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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새벽 전라도와 제주도부터 비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내일(10일) 날씨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9일 일기예보를 통해 내일 새벽 전라권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 경남남해안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오후엔 전라권과 경남남해안은 대부분 비가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모레(11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그 밖의 지역에는 내일 낮 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오는 10일 새벽 전라권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 경남남해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기상청은 오는 10일 새벽 전라권과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 경남남해안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보했다. [사진=기상청]

내일과 모레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30~80mm으로, 산지엔 최대 120mm 이상 강수를 기록하는 것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또한 내일 전라권과 경남남해안엔 5~20mm 수준의 강수량을 예상했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특히 "제주도에는 내일과 모레 비가 오는 동안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늘(9일) 하늘은 중부지방이 대체로 맑겠고,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어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흐릴 것으로 예상했다. 모레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릴 전망이다.

기온은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17~22도, 낮 기온은 25~30도가 될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될 전망이다. 모레는 아침 최저기온이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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