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TTA, 스마트홈 표준 플랫폼 국제 시험행사 개최


13~17일까지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진행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는 OCF 국제 상호운용성 시험행사를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TTA 글로벌IoT시험인증센터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발표했다.

TTA 사옥
TTA 사옥

OCF(Open Connectivity Foundation)는 사물인터넷(IoT) 제품‧서비스 간 상호연동(통신) 규격을 정하는 민간주도의 글로벌 IoT 표준화 단체로, 가전, 통신 분야 등 전세계 500여개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IoT 관련 단체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에 국제 시험행사에서는 LH 스마트홈 시범사업에 적용되는 OCF 클라우드 서비스로 코맥스, KT, LG전자, SK텔레콤 등 총 6개사가 참여한다.

LH 스마트홈 세대 내에 미세먼지·CO2센서가 내장된 무선통신 IoT 스마트허브가 설치되고, LH 스마트홈 클라우드에서 IoT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자동 난방조절과 IoT 거실등에 적용하여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가전사 및 통신사 클라우드간 연동을 OCF 표준을 적용해 조명, 에어컨, 스마트플러그 등 총 15종의 가전을 LH 스마트홈앱으로 제어할 예정이다.

특히 시험행사에서는 OCF 클라우드 표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표준적합성 시험과 클라우드 서비스 간 연계 여부를 확인하는 상호운용성 시험이 진행되며, OCF 기술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발견된 기술적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영해 TTA 회장은 “LH 시범사업에서 OCF 기술의 타당성이 검증되면 타 건설사에도 해당 기술 도입이 예상됨에 따라 특정 플랫폼사에 의존해왔던 스마트홈 서비스가 표준 기반의 생태계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TTA, 스마트홈 표준 플랫폼 국제 시험행사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