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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476억원 규모 경남 통영 공동주택 공급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476억원 규모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공동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476억원 규모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사진은 경남 통영 공영주택 조감도.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476억원 규모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사진은 경남 통영 공영주택 조감도. [사진=대우조선해양건설]

해당 공동주택은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133-1번지 외 11필지에 위치해 있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으로 아파트 240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이 건설된다.

이 공동주택은 대지면적 3천560.12평 부지에 총 연면적 1만596.13평 규모로 건설되며, 건폐율 21.85%, 용적률 210.87%를 이용해 건설된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8개월로, 올해 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3월 완공 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 공동주택의 가장 큰 장점으로 자연 친화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점과 인근 개발 호재가 풍부한 점을 꼽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휴양지인 거제도 입구인 거제대교까지 자동차로 7분밖에 걸리지 않아 언제든지 거제도의 관광 휴양을 즐길 수 있다"며 "이 외에도 동암항, 동암 방파제까지 자동차로 3분 내로 도착해 언제든지 바다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근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덕포 일반산업단지 외에 안정 일반산업단지, 안정 국가산업단지가 추가돼 조선 관련 추가 창출 약 3만여명이 예상되며 이 중 1만여명 이상의 종사자 주거생활 거주지로 통영시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더불어 남부·중부 내륙고속철도 노선계획도에 따르면 통영시 KTX 역사 추진 장소가 사업지와 2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역이며 예정에 따라 2028년 개통이 되면 사업지 인근 생활 및 교통 인프라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업부지 1킬로미터 안에는 초·중·고 교육 시설 및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이 위치해있고, 2킬로미터 안에는 통영시청, 통영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관공서와 함께 통영종합버스터미널과 같은 광역 교통망도 갖춰져 있다.

서복남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는 "최근 재무의 안정성 확보와 신용등급 상향, 6연속 분양 조기 완판 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로 인한 선순환으로 수주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선순환으로 올해 수주 목표인 2조2천억원 달성과 함께 2024년에는 시공평가 순위 20위권 진입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근 성지건설의 최대주주가 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민간·공공기관에서의 신용등급 상승과 재무 안정으로 인해 수주물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상태다. 올해 수주 목표는 연초 계획한 1조5천억원에서 1조8천억원, 2조2천억원으로 두 차례 상향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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