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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1도움' 김천 오현규, K리그2 28라운드 MVP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천 상무(국군체육부대) 오현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현규를 K리그2(2부리그) 2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지난 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김천은 이날 서울 이랜드에 3-1로 이겼다.

오현규는 전반 19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직접 나서 첫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명준재에게 패스를 연결하며 도움을 추가했다.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은 김천은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김천 상무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 상무에서 뛰고 있는 오현규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과 서울 이랜드의 경기는 28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도 선정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천은 먼저 3골을 터뜨리며 앞서 나갔고, 서울 이랜드는 후반 종료 직전 만회 골을 넣었다.

김천은 이날 오현규, 정재희, 명준재 등이 골맛을 봤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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