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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유료 구독 서비스 '슈퍼 팔로우' 출시


미국·캐나다 베타 테스트 시작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트위터가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료 구독 상품을 베타 출시했다.

트위터가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트위터 유료 서비스 구독 이미지.  [사진=트위터]
트위터가 유료 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은 트위터 유료 서비스 구독 이미지. [사진=트위터]

트위터는 유료 구독 서비스 '슈퍼 팔로우' 기능을 iOS에서 베타 오픈했다. 트위터는 미국, 캐나다를 시작으로 향후 수 주 내에 전 세계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퍼 팔로우 기능을 공개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는 슈퍼 팔로우를 통해 월 2.99 달러, 4.99 달러 또는 9.99 달러의 구독료를 책정할 수 있다. 구독자(슈퍼 팔로워)는 크리에이터의 독점 콘텐츠, 콘텐츠 미리보기, 슈퍼 팔로워 배지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현재 슈퍼 팔로우 기능은 iOS 버전 트위터 앱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및 웹 버전은 추후 출시 예정이다.

현재 슈퍼 팔로우 기능은 사전 지원으로 선별된 미국 내 크리에이터만 설정할 수 있다. 정치·사회 운동가부터 기자, 뮤지션, 콘텐츠 큐레이터, 작가, 게이머, 뷰티 전문가, 코미디언 등 미국 내 크리에이터 200명이 대상자로 선별됐다. 미국과 캐나다 이용자는 슈퍼 팔로우 기능으로 크리에이터를 구독할 수 있다.

트위터 앱을 통해 추가 베타 테스트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최소 1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0일 이내 25개의 트윗을 올린 만 18세 이상의 미국 내 크리에이터로 한정된다.

앞서 트위터는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 '후원하기', '유료 스페이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출시해왔다. 또한 앞으로 '슈퍼 팔로우 전용 스페이스', '구독자 전용 뉴스레터', '익명 구독' 등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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