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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고 밝아졌다"…LG전자, 'LG 시네빔' 신제품으로 시장 공략


1.7kg 무게로 휴대성까지 갖춰…1천 안시루멘 밝기·풀HD 해상도로 대화면 구현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LG전자가 고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 (CineBeam)' 신제품으로 빔프로젝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시네빔' 신제품(PF610P)은 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305cm, 투사거리 3.18m) 화면에 풀HD(1천920 x 1천80) 해상도를 갖췄다. 여기에 본체 무게 1.7kg으로 휴대성도 좋다. 또 화면 모양 왜곡을 손쉽게 보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집에서는 물론,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가 고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 (CineBeam)' 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시네빔'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고화질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LG 시네빔 (CineBeam)' 프로젝터 신제품을 출시한다. 모델들이 'LG 시네빔'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 제품은 촛불 1천 개를 동시에 켰을 때와 유사한 1천 안시루멘(ANSI lumen) 수준의 밝기를 갖췄다. 또 15만 : 1 명암비로 시인성도 좋다. 밝은 부분을 더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표현하는 HDR도 지원해 자연스럽고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보여준다.

신제품은 웹OS 5.0을 탑재해 유·무선 네트워크만 연결하면 유튜브, 웨이브, 왓챠, 티빙 등을 통해 어디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연결성도 좋다. 신제품은 에어플레이2(AirPlay2)와 미라캐스트(Miracsat)를 지원, iOS(12 이상)가 적용된 IT 기기는 물론, 안드로이드OS(6.0 이상)를 탑재한 IT 기기와도 편리하게 화면 공유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이 집안, 야외 등 다양한 사용환경에서 사용하는 경우를 고려해 신제품에 향상된 화면 맞춤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은 간단한 리모컨 조작만으로 네 개의 화면 모서리를 조정, 반듯한 화면을 만들 수 있다. 또 제품과 투사화면의 높이 차이가 있는 경우 각도에 따른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 자동' 화면 맞춤 모드도 제공한다.

LG전자는 오는 9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이 기간 구매 고객에게는 4만800mAh 용량 외장배터리(20만원 상당)와 유명 패션브랜드 '카네이테이'와 만든 전용가방·스툴 세트를 증정한다. 이 제품의 출하가는 99만 원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이 제품은 고화질에 휴대성까지 갖춰 집안에서는 물론, 캠핑장에서도 사용하기 제격"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춘 다양한 LG시네빔 제품을 선보여 빔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유미 기자(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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