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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디지털 무역현장 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교육 수료 후 전자상거래 상품기획자와 온라인 마케터 등으로 취업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무역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무협은 지난 30일 '제1기 글로벌 이커머스(Global e-Commerce) 마스터 과정'을 개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무역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제1기 글로벌 이커머스 마스터 과정 입학식. [사진=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최근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 무역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사진은 제1기 글로벌 이커머스 마스터 과정 입학식. [사진=한국무역협회]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수출입 계약·통관·보험 등 무역실무뿐 아니라 ▲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방법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트렌드 분석 ▲사회네트워크관계망(SNS) 마케팅과 브랜딩 전략 등에 대해 4개월 동안 약 400시간의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게 된다.

교육생들은 수료 후 전자상거래 상품기획자(MD)와 온라인 마케터 등으로 취업하거나 전자상거래 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석민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이날 입학식에서 "코로나19 이후 국가 간 인적·물적 이동이 제한되면서 온라인 무역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디지털 중심의 새로운 무역을 배우는 이번 과정이 무역업계의 인력 부족과 청년 실업 문제, 더 나아가 우리 무역의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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