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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하반기 호실적 지속…4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신한금융투자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주력사업은 물론 신사업의 호조세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나스미디어는 주력 사업인 온라인 배너(DA) 광고 매출 호조와 어드레서블 TV 등 신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나스미디어 CI.[사진=나스미디어]
나스미디어는 주력 사업인 온라인 배너(DA) 광고 매출 호조와 어드레서블 TV 등 신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나스미디어 CI.[사진=나스미디어]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나스미디어는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증가한 76억원을 기록할 것"며 "이는 기존 추정치를 10% 가까이 상향 조정 한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국내 디지털 시장의 성장이 가파른데, 주력 사업 부문인 온라인 배너(DA) 부문 매출액은 17.9% 증가한 142억원이 예상된다"며 "게임, 가전 광고주들의 비용 집행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모바일플랫폼 외형 역시 9.6% 확대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코로나19 피해 광고주들의 경우 디지털 중심의 비용 집행을 지속하고 있다"며 "온라인 DA 부문 고성장과 플레이디의 반등을 앞세워 4분기에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되고, 내년에는 전체 영업이익이 최소 15~2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사업 호조세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홍 연구원은 "K딜의 연간 거래액은 200억원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며 "제품가짓수(SKU)는 어느새 800개에 육박하고, 영업이익 기여는 연간 10억원 내외"라고 설명했다.

또 "2022년의 경우 거래액 기준 400~500억원, 이익 기준 20~25억원의 실적이 예상된다"며 "개화단계인 어드레서블 TV(가구별 맞춤형 광고)는 현재 KT스카이라이프를 포함 11개 채널에서 타겟팅 광고가 송출 중으로, 아직 매출액 규모는 적지만 향후 급격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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