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이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장충동 1가 소재 주택을 196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CJ그룹은 "이선호 부장이 주택을 매입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선호 부장이 이번에 매입한 주택은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뒤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에게 공동 상속됐다.
해당 주택은 대지면적 2천33㎡에 연면적 901㎡으로 한 동 건물이다.
이건희 회장 유족은 이 회장이 소유했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 등에 대해서도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선호 부장의 주택 매입과 관련해 CJ그룹 측은 "개인의 문제로 구체적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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