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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 백전불태’…K-OTT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한국방송학회, 국내 OTT의 전략에 대한 세미나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한국방송학회(학회장 하주용)는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소재 만리서재에서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내 OTT의 국가, 지역별 진출 전략의 모색’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의 민영방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방송학회가 지난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뉴딜시대, 유료방송 시장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및 진흥방안 토론회를 개최한 모습.
한국미디어경영학회는 1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글로벌 경쟁시대의 민영방송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은 한국방송학회가 지난해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디지털 뉴딜시대, 유료방송 시장 발전을 위한 규제개선 및 진흥방안 토론회를 개최한 모습.

OTT 서비스는 인터넷 연결을 통한 초국가성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가 한국에서 반향을 일으키는 이유도 이 초국가성에 기인한다.

웨이브와 티빙, 왓챠 등의 국내 OTT도 해외 진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실제로 해외 진출이 진행된 서비스도 있다. 국내 OTT는 한류를 기반으로 아시아, 유럽 등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정확한 시장 이해와 국내 OTT 서비스의 진출 방향과 전략, 지역적 특성, 정책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한국방송학회는 아시아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내 OTT의 국가 및 지역별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발제자와 토론자들의 의견 교환을 통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세미나는 박천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헌율 고려대학교 교수가 ‘아시아 주요 국가 OTT 시장 특성을 중심으로 본 한국 OTT 서비스의 진출 전략’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으며, 이미나 숙명여자대학교 부교수와 김선미 고려대학교 연구교수가 ‘글로벌 OTT 시장 변화와 유럽 OTT 서비스 시장의 현황과 특성’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맡아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종합토론으로는 김설아 홍익대학교 교수, 노창희 미디어미래연구소 센터장, 안영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콘텐츠 산업진흥팀장, 최은경 한신대학교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여 방송산업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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