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돋보기] 이통3사, '갤플립3' 인기에 지원금 약50만원…폴드3는 '절반수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이통3사가 갤럭시Z플립3에 최대 50만원의 공시 지원금을 책정했다. 갤럭시Z폴드3는 플립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 소비자 니즈에 따른 판단으로 추정된다.

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3'에는 이통3사 모두 최대 50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월 8만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모두 5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5G 최저 요금제를 쓰더라도 25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5천원 요금제에 26만8천원을 책정했다. SK텔레콤과 KT는 25만5천원을 지원한다.

월 5만5천원 요금제 기준으로는 LG유플러스가 32만6천원으로 가장 많고, SK텔레콤과 KT가 30만원으로 같다.

갤럭시Z폴드3에는 KT가 가장 많은 지원금을 책정했다. 최고 요금제 기준으로 24만원을 지급한다. 다음으로 LG유플러스가 23만원이며 SK텔레콤은 17만원으로 격차가 크다.

5G 최저 요금제 기준으로는 SK텔레콤 8만7천원, KT 8만5천원, LG유플러스 8만원이다.

월 5만5천원 요금제에서는 SK텔레콤, KT가 10만원, LG유플러스 9만8천원이다.

데이터가 무제한 제공되는 8만원 이상 요금제에서는 LG유플러스 15만1천원, SK텔레콤 15만원, KT 14만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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