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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장애인 유튜버 키운다


장애인 및 청소년 대상 유튜브 공모전 열어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포스코ICT(대표 정덕균)가 유튜브 운영자로 활동하고자 하는 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포스코ICT가 운영하고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영상제작에 대해 배우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포스코ICT가 운영하고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참가자들이 영상제작에 대해 배우고 있다. [사진=포스코ICT]

최근 유튜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고 있는데 장애인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유튜브 공모전은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진행된다.

성인부의 경우 장애인 단독 또는 비장애인과 팀을 이뤄 참여 가능하고, 청소년부는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이달 23일부터 시작해 9월 12일까지다.

시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1편), 포스코ICT상(2편), 우수상(2편), 장려상(4편), 도전상(10편)으로 성인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각각 시상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IC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포스코ICT는 이번 공모전에 앞서 '유튜브 운영자 양성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채널 개설, 영상 기획, 촬영, 편집 등 유튜브 제작 전 과정을 교육하고 있다.

실제 영상제작이 가능하도록 촬영 스튜디오를 갖추고, 장비와 소품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초반과 전문가반으로 나눠 수업을 개설해 보다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윤수걸 포스코ICT 기업시민사무국 국장은 "IT기업 업(業)의 특성을 살려 유튜브 제작을 비롯해 청소년 대상으로 AI 및 빅데이터 교육 등 '스마트 스쿨'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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