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부산광역시교육청과 메타버스 기반 교육생태계 구축


유니티 기반 메타버스 소양 교육으로 콘텐츠 창작자 육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양 측은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 학생들이 유니티를 기반으로 메타버스 소양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협력하고 메타버스 콘텐츠의 소비자가 아닌 창작자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오른쪽)와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이 증강현실 내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유니티코리아]

유니티코리아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메타버스 시대에 교사 및 학생들이 콘텐츠 창작자로서의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증강현실(AR) 상에서 진행됐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서울에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부산에서 유니티 엔진 기반의 AR 협업플랫폼인 '스페이셜(Spatial)'을 활용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신기술 분야 교육과정 개발과 인재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기반 인공지능 및 데이터 교육 생태계 구축 ▲부산형 메타버스 교육을 위한 교사 및 학생들을 위한 자체 유니티 개발 툴 제작 ▲메타버스 교육역량 강화 교사연수 및 자격증 취득 ▲메타버스 교육 학생대회 운영 ▲ 메타버스 교육 교재 개발 등이다.

추후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며 메타버스 소양 교육과 함께 메타버스 교육 커리큘럼과 교육 환경도 구성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티는 올 하반기 동안 부산광역시교육청을 위한 유니티 개발 툴 제작 및 해당 툴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커리큘럼 및 교재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의 심각성이 지속되며 비대면 수업의 일부를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사례 발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부산광역시교육청과의 협약은 교육청 단위로는 최초의 업무 협약이며 유니티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산하의 학생들이 미래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맞춤형 크리에이터 툴 및 커리큘럼 등의 제반 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앞으로 다양한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더욱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유니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감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변화하는 산업 구조 속에서 MZ 세대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이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세계와 현실 세계를 깊이 이해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균형 잡힌 가치관을 함양하고, 생산자로서 삶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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