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사봉, 장애인협회에 마스크 3만장 기부

사단법인 안사봉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스크 3만 장을 기부한다.

(사)안사봉은 속초 적십자사와 함께 장애인협회에 마스크를 전달하고 기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안정훈 단장을 필두로 김성근 명예회장과 박정욱 회장(효천영농조합대표), 송한영(소박사대표) 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이 열렸다.

사단법인 안사봉은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구와 전 지역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사)안사봉은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이미 마스크 20만 장을 기증한 바 있다. 박재성 제이할리홀딩스 대표와 인플루언서협회에서 찬조로 기부가 이뤄졌다.

배우 겸 가수인 (사)안사봉 단장 안정훈은 '42.195'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예계 활동 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정미 (사)안사봉 감사 겸 이앤알연구소 소장은 "사단법인 안사봉은 대구 본사와 서울지사 등 각 지역에 지사를 기반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과 단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꾸준히 마스크 기부와 어르신들을 위한 밥차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사단법인 안사봉은 더욱더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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