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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고 인기템 '스탠리', 네이버 라방 통해 선보인다


이마트서 7월 매출 1860% 급증…26일 네이버 라이브서 17가지 상품 선봬

이마트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스탠리의 아웃도어 상품들을 선보인다. [사진=이마트]
이마트가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스탠리의 아웃도어 상품들을 선보인다. [사진=이마트]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이마트는 오는 26일 오후 12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의 인기 캠핑용품 17가지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라이브방송(라방)을 통해 스탠리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 런치박스 등 인기 캠핑 아이템을 판매한다. 캠핑 라이브 전문 쇼호스트 라임과 이준호가 출연해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번 라방은 본 방송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컬러(폴라블루·피치휩·샌드베이지) 상품 할인과 사은품 혜택으로 구성된다.

라이브 특가로 최대 3만원까지 할인하며 워터저그 7.5L, 아이스박스 15L, 아이스박스 28L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이마트와 스탠리가 협업해 단독으로 만든 워터저그 보관가방을 4천개 한정으로 제공한다.

또 라방 중 구매를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탠리 텀블러'를 증정하며, 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춘 고객에게는 '스탠리 쿡웨어·그라울러'를 제공한다.

1913년 탄생한 스탠리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스탠리 아웃도어 캠핑용품(워터저그·아이스박스·런치박스)를 직수입해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였다. 폴라블루·피치휩·샌드베이지 컬러는 유통 채널 중 이마트에서만 단독으로 판매하며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스탠리 아웃도어 캠핑 상품은 지난 4~6월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160% 가량 신장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이달 1~20일 매출은 지난해보다 무려 1860% 급증했다.

지난 5월 신세계TV쇼핑에서 진행한 스탠리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도 90분 간 11만명 이상의 시청자가 접속했으며, 1억원이 넘는 매출액을 기록했다. SSG닷컴에서도 지난 3월 라방을 통해 스탠리 아웃도어 상품을 선보였고, 좋아요 17만개를 얻으며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다.

김경환 이마트 바이어는 "스탠리 아웃도어 상품이 좋은 품질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스탠리와 라이브 방송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네이버가 만나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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