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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덮친 '코로나19'…40시간 셧다운 돌입


협력업체 관계자 포함 총 19명 확진자 발생…"손실 없을 것"

현대제철 인천공장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40시간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인천공장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40시간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다. [사진=현대제철]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선제적 대응 차원으로 40시간 셧다운 상태에 돌입한다.

현대제철은 인천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금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3일 오전 6시까지 약 40시간 공장문을 닫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공장에서 협력업체 관계자를 포함해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첫 확진자는 지난 14일 발생했으며, 해당 직원은 인천 서구 주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서구 주점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21일 오전 기준 10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인천 서구 주점에서는 델타 변이가 나왔다는 점을 미뤄봤을 때 첫 확진자는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2천8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대응해 생산에 차질 없게 하겠다"며 "40시간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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