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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승환, 야구대표팀 추가 선발…2008 베이징 금메달 주역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소속팀 삼성 라이온즈를 비롯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태극 마크를 단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승환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야구대표팀에 추가 선발됐다고 17일 알렸다. 대표팀 기술위원회와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경문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논의를 거쳐 한현희(키움 히어로즈, 투수)를 대신해 오승환을 선택했다.

한현희가 팀 원정 경기 도중 숙소를 나와 외부인과 술자리를 가진 점에 대해 사과하고 대표팀 하차 의사를 밝혀서다. 김 감독과 코칭스태프, 기술위원회는 이 부분에 대해 논의했고 KBO가 지난 3월 19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제출했던 사전 등록 명단(154명) 선수 중 오승환을 선발했다.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투수)이 한현희(키움 히어로즈, 투수)를 대신해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야구대표팀에 추가 선발됐다. [사진=김성진 기자]

대표팀 교체 명단은 KBSA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오승환은 태극 마크를 달고 뚜렷한 활약을 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도 참가해 당시 2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힘을 보탰다. KBO는 "이번 올림픽 대표팀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진을 이끌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김경문호'는 이날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오승환은 올 시즌 전반기 37경기에 나와 2패 27세이브 평균자책점 2.52를 기록했다. 구원 부문 1위에 올라있다.

그는 경기고와 단국대를 나와 2005년 신인 2차 1라운드 5순위로 삼성에 지명됐고 프로 데뷔 후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거듭났다. 2014년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에서도 활약했다. 오승환은 지난해(2020년) 친정팀 삼성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로 돌아왔다.

KBO리그 통산 성적은 526경기에서 31승 17패 322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1.82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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