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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세명기독병원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병원장 한동선)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 4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6일 세명기독병원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9.7을 기록, 전체평균 73.6점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포항세명기독병원 전경.[사진=포항세명기독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는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한다.

세명기독병원은 이 중 4가지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받았다.

심평원은 2014년부터 환자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으로 나눠 공개하고 있다.

이번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 기간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5개월간이다.

평가 대상 병원은 지역사회 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만18세 이상의 성인 환자에게 항생제(주사) 치료를 3일 이상 실시한 전국 660개 의료기관이다.

그 중 총 289개 병원이 1등급으로 평가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현재 24명의 내과 전문의가 포진돼 있고 내과 분야를 심장과 신장, 소화기, 호흡기 등 여러 분야로 세분화해 각각의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다.

또한 폐렴적정성 평가 항목인 호흡기내과의 경우 전문의 4명이 진료하며 전문성과 함께 진료의 질을 높여가고 있다.

/영남=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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