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 中企 보안 솔루션 공급기업 선정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지란지교소프트, 지란지교시큐리티, 지란지교데이터, 지란지교에스앤씨, 엑소스피어랩스 등 5개 기업이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의 '2021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 정보보호 컨설팅 및 보안솔루션 도입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주사 지란지교소프트는 13일 이같이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보안 솔루션 공급 풀을 구성해 ICT 중소·영세 기업에 맞춤 보안 솔루션 도입을 지원한다. 수요기업은 지란지교그룹의 보안 솔루션 16종을 최대 800만원 지원으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정보유출 방지 솔루션 '오피스키퍼', 지란지교시큐리티는 보안 솔루션과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SECaaS) 분야 총 14개 제품·서비스가 선정됐다. 네트워크 보안 '파일론', 단말 보안 '새니톡스EP', 랜섬웨어 위협점검 모의훈련 '머드픽스', 문서 중앙화 '다큐원' 등이 포함된다.

지란지교데이터는 PC 자료유출방지(DLP) 솔루션 '피씨필터'를,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시스템 취약점 진단 솔루션 '바다'와 원격·재택업무용 PC 통합보안 솔루션 '더방탄PC' 등 총 2개 제품을 공급한다. 엑소스피어랩스는 SECaaS 분야에 백신 기반 올인원 PC 보안 서비스 '엑소스피어'가 선정됐다.

박승애 지주사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최근 중소·영세 기업을 타깃으로 악성코드가 첨부된 해킹메일 발송, 랜섬웨어 공격 등이 급증하는 동시에 고도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영세 기업 맞춤 솔루션 구축 및 제공은 물론 보안인식 제고 등 사이버 위협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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