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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업계 첫 '건설 맞춤형' ESG 평가 모델 개발


건설업 특성 고려한 ESG 평가항목 50개 구성…안전관리 조직과 시스템 강화

포스코건설 CI.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CI. [사진=포스코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업에 특화된 ESG 평가모델을 개발했다.

포스코건설은 기업신용평가사인 이크레더블과 함께 지난 2월부터 건설사 고유 특성에 맞춘 ESG 평가모델 개발에 나서 50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개발해냈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건설업 특화 ESG 평가모델을 개발한 것은 포스코건설 협력사들의 ESG 경영역량을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 건설산업 글로벌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평가모델은 친환경 자재구매, 온실가스배출, 환경법규 위반 등 환경부분 10개 항목과 중대재해여부, 안전시스템, 근로조건준수 등 사회부분 30개 항목, 지배구조, 채무불이행, 회계투명성 등 지배구조 부분 10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협력사들의 안전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안전관리 조직과 시스템 등 안전에 대한 평가항목을 대폭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말까지 포스코건설의 우수협력사 대상으로 시험평가를 시행하고, 협력사들의 피드백과 VOC를 받아 오는 2022년까지 약 700여 개의 공사 관련 협력사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ESG 경영역량 평가 비용을 전액 지원함으로써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협력사들이 재무적 부담 없이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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