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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날씨 전국 30도 넘는 더위…곳곳 소나기


전국 낮 최고 기온은 28∼34도·예상 강수량 5~60㎜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나기가 내린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일요일인 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1∼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또 전국 곳곳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전국이 5~60㎜다.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날부터 이틀간 30~80㎜의 비가 내리겠다.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져 소나기로 인한 여러 피해도 우려된다.

기상청은 "소나기 특성상 강수량의 지역 간 차가 매우 크겠고 소강상태에 드는 곳도 많겠다.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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