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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요키시 키움, 6월 MVP 선정 6일 SSG전서 시상식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주중 홈 3연전 첫날 경기에 앞서 'SGC이테크건설과 함께 하는 THE LIV 6월 최우수선수(MVP) 시상식'을 진행한다.

6월 MVP에는 1군 투수에 에릭 요키시, 1군 타자에 이용규가 각각 선정됐다. 수훈선수에는 안우진(투수)이 이름을 올렸다.

요키시는 지난달(6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29이닝을 소화하면서 4승 평균자책점 1.24를 기록했다. 이용규는 6월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8리(78타수 24안타) 9타점 14득점이라는 성적을 냈다.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팀내 6월 타자 MVP에 선정됐다. [사진=김성진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용규가 팀내 6월 타자 MVP에 선정됐다. [사진=김성진 기자]

안우진은 6경기에 나와 승리 없이 3패를 기록했으나 33.2이닝을 던졌고 이 기간 평균자책점 2.41을 기록했다. 요키시와 이용규는 각각 150만원, 안우진은 100만원을 상금으로 받는다.

퓨처스(2군)팀에서는 투수 MVP에 임규빈, 타자 MVP에 이명기가 각각 선정됐다.

임규빈은 6월 퓨처스리그 5경기에 구원 등판해 6.2이닝을 던졌고 1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했다. 이명기도 같은 기간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6푼4리(44타수 16안타) 3홈런 19타점으로 활약했다. 임규빈과 이명기는 각각 상금 50만원을 받는다.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에서 원투펀치 노릇을 하고 있는 좌완 에릭 요키시가 6월 투수 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정소희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에서 원투펀치 노릇을 하고 있는 좌완 에릭 요키시가 6월 투수 MVP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정소희 기자]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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