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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그널, AR 디바이스 개발…'퀄컴 스냅드래곤 XR2' 채택


RAPA, 메타버스 프로젝트 지원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인시그널이 신규 증강현실(AR) 디바이스에 퀄컴 스냅드래곤 XR2를 채택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 [사진=퀄컴]
퀄컴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 [사진=퀄컴]

인시그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추진하는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국내 공식 디자인 하우스로 지정된 가운데, 신규 AR 디바이스 개발을 위해 퀄컴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5일 발표했다.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XR 플랫폼 개발을 추진해 현실세계와 동일한 크기의 디지털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XR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의 3D 공간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해 관광, 쇼핑, 편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인시그널은 XR과 5G 기술로 구현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 기반 AR 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인시그널은 2010년도에 설립됐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관련 설계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한다. 최근 몇년간 고객들이 퀄컴의 솔루션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플랫폼 시스템온모듈(SOM)을 개발 및 생산해 왔다.

 

고현철 인시그널 대표는 "인시그널은  XR 기기 개발사가 스냅드래곤 XR 기술에서 비롯된 검증된 강력한 솔루션을 이용하여 고품질의 XR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며, "인시그널은 국내 IT산업 및 XR 메타버스 생태계 확산에 핵심 역할을 하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인정받은 인시그널이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을 채택해 매우 기쁘다"며 "XR 메타버스 프로젝트가 XR 기술을 강화하고 몰입감 넘치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및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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