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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1천500만 시대…8월 품질평가 받는다


과기정통부 이달 평가 막바지…상반기엔 5G 결과만 공개

 [사진=정소희 기자]
[사진=정소희 기자]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다음 달 5세대 통신(5G) 품질평가를 발표한다.

이번 상반기 평가에는 LTE를 제외한 5G 평가 내용만 공개할 예정으로 평가 대상 지역이 전국 모든 행정동, 고속철도·지하철 전 구간 등으로 확대된다.

지난 5월 말 기준 5G 가입자는 1천584만1천478명으로 전체 무선통신 서비스 가입자 중 22% 수준이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말 2021년도 상반기 통신 서비스 품질평가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평가를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달까지 평가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공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상반기 평가에는 5G만 진행한다"고 말했다.

올해 과기정통부는 더 넓고 촘촘한 커버리지 확보를 촉진하기 위해, 5G 평가 대상 지역을 전체 85개 시 주요 행정동에서 모든 행정동으로 확대한다.

또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실제 체감하는 5G 품질을 더욱 다양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도서관‧박물관‧공항 등 4천500여개 주요 다중이용시설 외에도 ▲ 고속철도(KTX, SRT) 전 구간 및 지하철 전 노선(경강선,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 외곽 노선 포함) ▲ 주요 주거지역(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 대학교 주요 건물 실내 등 이용자의 일상과 밀접한 시설로 평가 대상을 넓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부가통신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평가 대상을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에서 넷플릭스, 웨이브로 확대한다.

특히, 다양한 부가통신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동영상 외에도 다양한 유형의 부가통신 서비스별 특성을 반영하는 평가 방법에 대한 연구를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OTT 안정화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현재 다각도로 평가 방법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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