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넷마블의 만남…'마블 퓨처 레볼루션' 하반기 출시


'마퓨파' 만든 넷마블몬스터 "마블과 긴밀히 협업해 개발"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올해 하반기 출시된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국내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마블' 지식재산권(IP)을 소재로 한 오픈월드 모바일 게임이 나온다. '마블 퓨처 파이트'로 1억2천만 이용자를 확보한 넷마블이 선보이는 만큼 향후 흥행 성과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29일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올해 하반기 전 세계 시장에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와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를 비롯해 조두현 개발총괄, 이정욱 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넷마블과 마블의 두 번째 협업 타이틀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전 세계 1억2천만명 이상이 즐긴 '마블 퓨처 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노하우를 축적한 넷마블몬스터 핵심 개발진 200여명이 3년간 개발했다.

이 게임은 슈퍼 히어로 집단 '오메가 플라이트'가 '컨버전스'로 인해 위기에 빠진 세계를 지켜나가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했다. 이 스토리는 마블 코믹스에서 '스파이더맨', '어벤져스' 등을 집필한 유명 작가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에서 이용자는 '캡틴 아메리카', '캡틴 마블', '스파이더맨', '블랙 위도우', '아이언맨', '닥터 스트레인지', '스타 로드', '스톰' 등 슈퍼 히어로 8종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각 히어로들은 스킬과 전투 콘셉트 측면에서 다양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육성 방향에 따라 보다 전략적이고 흥미진진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슈퍼 히어로 외에도 마블 세계관 속 슈퍼 빌런들이 등장하는 각종 콘텐츠와 대규모 전투가 공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넷마블은 마블 퓨처 레볼루션의 글로벌 운영을 위한 별도 전담 조직을 꾸려 서비스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권영식 대표는 환영사에서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마블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만든 마블 IP 최초의 모바일 오픈월드 액션 RPG"라며 "모바일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비주얼 뿐 아니라 한판 한판의 재미에 집중된 실시간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두현 넷마블몬스터 개발 총괄은 "슈퍼 히어로들의 고유한 움직임과 작전 수행 방식 등을 게임에 적용해 몰입감을 한층 높였다"며 "지상 전투는 물론 자유로운 비행과 공중 전투를 구현해 한 차원 높은 액션을 완성시켰다"고 자신했다. 이어 "이용자는 코스튬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외형의 슈퍼 히어로로 마블 퓨처 레볼루션만의 독창적인 오픈월드를 탐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모바일 버전으로 제공되며 PC 등 타 플랫폼으로 제공할 계획은 현재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거래소는 없으며 확률 정보 등은 기존 넷마블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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