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아니다"…'5G-어드밴스드' 3GPP 공식명칭 확정


TTA, 릴리즈 18 무선접속 분야 기술 워크숍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5G 차기 진화단계로 '5G-어드밴스드'로 공식 명명됐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회장 최영해)는 글로벌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5G 진화 단계인 릴리즈(Release) 18 규격부터 '5G-어드밴스드(Advanced)'로 명명하고, 28일부터 7월 2일까지 릴리즈 18 무선접속 분야 기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3GPP는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협력 기구로, TTA는 1998년 12월 3GPP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표준기관 등과 공동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TTA]

지난 2008년 LTE 규격 이후부터 새로운 기술 기능이나 서비스 도입을 기점으로 기술 브랜드를 개발해 왔다. 이달 3GPP 프로젝트 조정위원회에서 비욘드 5G 기술명칭과 로고를 '5G-어드밴스드'로 확정했다. 그간 B5G, 5G+, 5.5G 등 혼재된 5G 이후 진화 기술 명칭을 '5G-어드밴스드'로 단일화함으로써 표준화 참여 업체 간 혼선을 줄일 수 있게 됐다.

3GPP는 5G 융합서비스 진화기술인 릴리즈 17 5G 기술규격을 오는 2022년 6월까지 완료한다. 이후 릴리즈 18 5G-어드밴스드 기술규격 개발을 위해 초고속(eMBB), 초저지연(non-eMBB), 크로스-펑셔날리티스(cross-functionalities) 서비스 시나리오별로 구분하여 후보 작업항목을 제안 받아 지난 24일까지 이메일로 사전 검토가 진행됐다.

제안된 후보 작업항목으로는, 다중안테나, 이동성, 위치정보, 커버리지, 사이드링크, 위성통신망(NTN), 비면허 NR 등 기존 기능들의 추가 개선 및 산업간 융합 영역을 강화하는 기술은 물론,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플렉시블/풀 듀플렉스 등 새로운 기술들도 다양하게 제안됐다.

3GPP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릴리즈 18에 포함될 표준화 항목을 논의하고, 9월까지 각 항목에 대한 세부 내용 도출한 후, 오는 12월 기술총회에서 릴리즈 18 주요 무선접속 기술 표준화 항목들을 승인할 계획이다.

최영해 TTA 회장은 "5G-어드밴스드 표준화가 시작됨에 따라 세계 각 국의 5G 진화 기술에 대한 표준 경쟁의 본격적인 서막이 올랐다”며, "릴리즈 18은 초광대역, 초저지연, 초연결 기술간 균형을 이루고, 업계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지향하는 만큼, TTA는 국내 산업계 요구사항과 기술들이 5G-어드밴스드 규격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3GPP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하고 국내 산업계의 3GPP 표준화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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