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BO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민호 심판위원이 의미있는 기록에 이름을 올린다. 개인 통산 2000경기에 출장이다.
그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전을 통해 2000번째 경기에 출장을 달성한다.
이 심판위원은 이로써 KBO리그 통산 13번째로 심판위원 2000경기 출장 주인공이 됐다. 이 심판위원은 지난 1999년 9월 1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쌍방울 레이더스와 한화 경기에 3루심으로 처음 출장했다.
이후 2011년 1000경기 출장을, 2016년 1500경기 출장을 각각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 심판위원에게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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