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수(대표 조규곤)는 자사 온라인 콘텐츠 경쟁 플랫폼 '뜨자'가 온라인 오디션 프로젝트인 '번업 2021'의 핵심 플랫폼으로 사용된다고 발표했다.
뜨자는 온라인 콘텐츠를 쉽게 비교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그 내용을 평가해 투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순위 조작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번업 프로젝트에 적용하게 됐다.
번업 2021은 글로벌 아티스트가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온라인 서바이벌 오디션이다. 콘텐츠 기획사 브릿지씨와 프로듀싱 레이블 싸이코텐션이 공동 기획했다. 번업 참가자가 뜨자에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서비스 이용자들은 영상 콘텐츠를 비교해 의견 공유·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4일부터 1차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다음달 2차, 9월 3차, 10월 4차, 11월 5차까지 매월 정기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총 5명의 미래 스타를 발굴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싸이코텐션과 함께 음원 제작과 음반 출시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김용길 파수 상무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콘텐츠 수요가 온라인 플랫폼으로 대거 옮겨가고 있는 추세"라며 "온라인 투표·평가가 필요한 모든 분야에 뜨자 플랫폼을 적용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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