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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결제원, EBRD와 웨비나…아르메니아에 지급결제 노하우 전파


한국의 디지털 금융결제시스템 이제 신북방으로 확대

EBRD, 아르메니아 중앙은행 및 지급결제기관(STAK) 관계자의 웨비나 참석을 환영하는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오른쪽) [사진=금융결제원]
EBRD, 아르메니아 중앙은행 및 지급결제기관(STAK) 관계자의 웨비나 참석을 환영하는 금융결제원 김학수 원장(오른쪽) [사진=금융결제원]

이번 웨비나는 '아르메니아 전자금융 및 금융포용 확대'를 주제로, 국내 지급결제시스템, 비대면 본인확인 및 CBDC에 대한 국내외 연구 동향 등 7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르메니아의 주요 관심분야인 오픈뱅킹과 관련하여, 도입 경과, 한국형 오픈뱅킹 모델의 특징, 오픈파이낸스로의 발전 방안 등 실질적인 사례 공유가 이뤄졌다.

금융결제원은 "EBRD와 최초로 지급결제분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웨비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향후 EBRD 및 아르메니아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르메니아의 향후 지급결제 인프라 개선·확충방안 제시, 지급결제 로드맵 수립 및 시스템 구축에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다.

웨비나 후속 과정으로 아르메니아 중앙은행(CBA) 및 지급결제기관(STAK) 임직원의 한국 방문이 올해 말에 계획되어 있으며, 금융결제원을 비롯하여 한국의 금융정책기관,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 한국의 금융인프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은 환영사에서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와 핀테크 시장의 성장 트렌드에 맞추어 성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금융결제원의 경험이 아르메니아의 금융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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