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사이버 보안 기업 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보안 멘토링 프로그램 '스틸리언 시큐리티 리더(SSL)' 2기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올해 신규 모집하는 SSL 2기는 스틸리언의 화이트 해커들과 보안기업 소만사의 보안 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실시한다는 게 특징이다. 연구 주제는 취약점 분석 방법론, 침해 대응 분석 등을 포함한다. 프로그램 수료생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에서 운영하는 채용 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정보보안과 해킹 연구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는 누구나 회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지를 통해 이번 SSL에 지원할 수 있다. 회사는 개인 단위로 최종 20명을 선정하고, 이후 팀별 멘토를 배정할 예정이다.
스틸리언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소만사, KISIA 등 국내를 대표하는 보안 기업·협회와 함께해 의미가 크다"며 "국가 사이버 보안 인재가 더 잘 클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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