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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즈컴퍼니, 증권신고서 제출…7월 코스닥 상장 목표


7월 13~14일 수요예측 후 19일~20일 일반 청약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지능형 IT인프라 통합관리솔루션 전문기업 브레인즈컴퍼니가 1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오는 13~14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9일과 20일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중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회사의 총 공모주식수는 60만주이며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2만~2만2천500원이다.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135억원 규모다. 공모자금은 신규사업 추진, 기술개발 및 인력 유치 등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브레인즈컴퍼니]
[사진=브레인즈컴퍼니]

지난 2000년 설립된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업체다.

회사 주력 제품은 자체 개발한 IT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인 ‘Zenius EMS’다. Zenius EMS는 기업전산실, 데이터센터(IDC), 클라우드 등의 IT인프라 구성과 성능 및 장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다.

21가지 모듈 형태의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IT 인프라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통합 로그관리(Log Manager), IT 서비스 통합관리(ITSM) 등의 특화 솔루션들도 보유하고 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환경 변화에 따라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보안솔루션 개발과 구독형 사업모델 개발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사업 영역에서의 우월한 지위를 바탕으로 신규 제품과 서비스로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강선근 브레인즈컴퍼니 대표는 “시장이 격변하는 시기를 기회로 한 단계 더 큰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 현재 시점이 상장하기 위한 최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우수 인력 확보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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