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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아들 태우고 음주운전, 고속도로 요금소 들이받아


 5살 아들을 태우고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30대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냈다. [사진=뉴시스]
5살 아들을 태우고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30대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30대 남성이 음주 운전을 하다가 고속도로의 요금소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차 안에는 5살 아들도 타고 있었다.

16일 오전 2시쯤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중앙고속도로 춘천요금소에서 A씨(32)가 몰던 승용차가 요금소 분리대를 들이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와 5살 아들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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