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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환노위 소속 의원들 '포스코' 현장 점검 나선다


오는 17일 중대재해 3차례 발생했던 포항제철소 방문 예정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 들어선 SCR 설비. [사진=포스코 ]
포항제철소 소결공장에 들어선 SCR 설비. [사진=포스코 ]

[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국회의원들이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재발 방지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선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취임 후 최근 3년 간 10여명 이상 근로자가 숨지는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김웅·김성원·박대수·홍석준 의원 등은 오는 17일 오후 경북 포항시 소재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의원들의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포항제철소에서 연이은 사고로 3명이 숨진 데 따른 재발 방지 조치 점검 차원이다.

국민의힘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반복되는 인재사고의 법적·제도적 개선사항을 검토한 뒤 중대재해법 시행령을 입법 취지에 맞게 제정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현장 점검 자리에는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과 화학사고예방과장 및 대구청장, 포스코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이날 산업재해 관련 보고 및 논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유진 기자(ou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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