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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에 페라가모?"…이준석, 반박·인증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논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3일 오전 따릉이를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로 출근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사진=뉴시스 ]

이 대표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평소 신고 다니는 구두 사진을 올리며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고 적었다.

이 대표가 공개한 신발은 국내 신발업체의 제품으로 가격은 10~2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뒤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국회에 첫 출근해 화제가 됐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명품 구두 논란'에 반박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명품 구두 논란'에 반박했다. [사진=이준석 페이스북 ]

이후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릉이'를 타는데 구두는 페라가모ㅋㅋㅋ 그러면서 2030을 위한 척 하는거냐"라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당시 이 대표가 신고 있던 신발의 브랜드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날 이 대표의 발언은 4·7 재·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를 둘러싸고 빚어진 '페라가모 구두 논란'을 풍자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2005년 내곡동에서 생태탕집을 운영하는 가게 주인 A씨가 오 시장이 '페라가모 구두를 신고 있었다'는 취지로 주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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