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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했나?"…공정위, 편의점 이마트24 조사 착수


이달 7일 본사 찾아 현장조사 실시…도시락 납품업체 갑질여부

서울 중구 한 이마트24 점포의 모습. [사진=신지훈 기자]
서울 중구 한 이마트24 점포의 모습. [사진=신지훈 기자]

[아이뉴스24 신지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이마트24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날 신세계 계열 편의점 이마트24 본사를 찾아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이마트24가 가맹거래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지난달에는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에 대해 자체브랜드(PB) 도시락 납품업체에 불공정행위를 했는지 조사했다.

또 공정위는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 등 3사 아웃렛이 대규모 유통업법을 위반한 사실이 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공정위는 올해 들어 GS리테일과 이마트에브리데이에 각각 53억9천만원, 5억8천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 관련 제재를 한 바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건에 대해 사실 여부 등을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신지훈 기자(ga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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