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김상선)은 ‘대형연구시설장비에서 과학적 협력과 합의: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135회 KISTEP 수요포럼을 9일 오전 11시50분에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과정에서 나타났던 과학자 사회에서의 갈등, 합의, 협력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거대과학에서 협력적 거버넌스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정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임현 KISTEP 재정투자분석본부장, 권영관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 부단장, 문봉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정우성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김은정 KISTEP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유튜브 'KISTEP' 채널 생중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은 7일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초고성능컴퓨터법) 제정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최근 발표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에 따라 국가슈퍼컴 6호기 도입과 국내 기술로 초고성능컴퓨터를 만드는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월28일 발표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은 국가 초고성능컴퓨터 6·7호기를 2023년·2028년까지 각각 구축하는 계획과 2030년까지 자체 CPU를 기반으로 한 엑사급 컴퓨터를 독자 개발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7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과 함께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 이번 세미나에 기업 관계자 270명이 참여했다. 이어진 1:1 매칭상담회에는 20개사 기업이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화상으로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2일차인 8일에는 협력수요가 많은 우수기술(11개)을 프라운호퍼 연구자가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이정환)은 연구소가 선정한 ‘탄소중립분야 사업화 유망기술 설명회’ 6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재료연은 보유기술 중 국가정책 이슈 및 사회문제 해결과 관련한 연구성과를 ‘KIMS 하이라이트 기술’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탄소중립 분야 5개, 전기차 분야 5개 등 총 10개의 기술을 선정했다. (참가 및 상담 신청=한국재료연구원 기술사업화실 srjeon@kims.re.kr)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은 현재까지 선정된 69명을 포함해 매년 선정되는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사료의 조사·수집·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료관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25명의 근현대 과학기술자 사료 679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사료를 수집 해오고 있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과학기술유공자를 선정하고 예우·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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