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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님 죄송합니다" 강형욱, 공원 벤치에 반려견 앉힌 견주 비판


동물훈련사 강형욱 [사진=JTBC]
동물훈련사 강형욱 [사진=JTBC]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공공장소에서 내 개를 의자에 올리지 말라"고 조언했다.

강형욱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해당 기사는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공원에서 입마개를 안 씌운 대형견 두 마리가 벤치를 더럽히는 것을 지적한 공원 환경지킴이 할머니에게 갑질을 한 견주의 사례가 담겼다.

이에 대해 강형욱은 “보듬(강형욱이 운영하는 훈련소)에서는 반려견을 의자에 올려두는 행동을 못하게 하고 있다”며 “처음 보듬에 오신 분들은 보듬에 오면 반려견이 하는 모든 행동을 다 허용하실 줄 알지만 그렇지 않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우린 예의 있는 보호자를 좋아하고 예의를 가르치려는 보호자의 반려견을 좋아한다”며 “사람들이 같이 쓰는 의자에 반려견을 올리는 행동은 반려견을 사랑하는 행동이 아니다 그건 집에서나 하는 행동”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공장소에서 또는 반려견이 허용된 장소에서 내 개를 의자에 올리지 말라”며 “ 절대 반려견을 아끼는 것이 아니다. 할머님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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