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상처 입은 사슴'이라는 제목의 그림을 올리며 "최근 일부 후배 정치인들에게 공격 받을 때 이 그림이 생각났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26년간 이 당을 지키고 있으면서 당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최전방 전선에서 몸을 바쳤다"고 했다.
이어 "정치를 하면서 피아도 구분하지 못하고 제게는 겁이 나서 말 못하고 뒤탈 없는 아군 선배에게만 모질게 대하는 것부터 배운 건 참으로 나쁜 버릇"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이제 그만하시길 바란다"며 "모두 힘을 합쳐 이 난국을 돌파해 나가야 할 때"라고 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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