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케이사인, 국토부 '차세대 교통 인프라 보안 강화' 사업 실시


총 68억원 규모…세인트시큐리티 등과 컨소시엄으로 참여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보안기업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려대와 컨소시엄 형태로 국토교통부의 '자동차·차세대 교통 인프라(C-ITS) 보안성 강화 사업'을 수행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왼쪽부터) 정원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 김기홍 세인트시큐리티 대표, 어성율 케이사인 전무, 김휘강 고려대 교수  [사진=케이사인]
(왼쪽부터) 정원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 김기홍 세인트시큐리티 대표, 어성율 케이사인 전무, 김휘강 고려대 교수 [사진=케이사인]

해당 사업은 미래 교통 수단 발전과 디지털 안심 국가 실현을 목표로 진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차세대 보안 기술 개발을 중심으로 정보보호 핵심 원천 기술 개발 형태로 수행된다. 정부 출연금 57억원, 민간 부담금 11억을 합해 총 68억이 투입된다.

케이사인 컨소시엄은 디지털 트윈 기술을 이용해 C-ITS 인프라를 가상 공간에 복제하고, 복제한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공격·방어를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스스로 능동적인 보안성을 강화하는 침입·공격 시뮬레이션(BAS) 기술이 적용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어성율 케이사인의 전무는 "C-ITS는 자동차를 포함한 교통, 도로 체계뿐 아니라 횡단보도를 건너가는 일반 시민까지도 보호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며 "단순한 정보보호 기술 개발에서 더욱 발전시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디지털 안심 국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jc@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케이사인, 국토부 '차세대 교통 인프라 보안 강화' 사업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