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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16강행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가비 로페스(멕시코)에 2홀 차로 이겼다.

박인비는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16강에 올랐다. 그는 이날 로페스를 상대로 8번 홀까지 2홀 차로 끌려갔으나 9~13번 홀을 이기며 경기를 마쳤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고진영(솔레어)는 이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5홀 차로 패하면서 2승 1패가 됐고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김세영(메디힐)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16강에 올랐다. 박인비를 포함해 지은희, 신지은이 29일(한국시간)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은희와 신지은은 16강에서 맞대결한다. [사진=와이드앵글]
박인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 16강에 올랐다. 박인비를 포함해 지은희, 신지은이 29일(한국시간)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은희와 신지은은 16강에서 맞대결한다. [사진=와이드앵글]

고진영과 김세영은 이날 연장전에서 상대에 밀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인비와 함께 지은희와 신지은(이상 한화큐셀)이 16강에 진출했다.

지은희는 유소연(메디힐)과 연장전에서 승리하며 16강행을 확정했고 신지은은 앨리슨 리(미국)를 연장에서 꺾었다. 재미동포 대니얼 강과 호주동포 선수인 이민지도 16강에 올라갔다.

박인비는 16강에서 조피아 포포프(독일)와 만난다. 신지은과 지은희는 16강에서 맞대결한다.

대니얼 강과 이민지는 각각 브론테 로와 멜 리드(이상 잉글랜드)와 16강에서 만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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