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탐, 전기 이륜차 인지감응 에너지 고효율화 기술 개발

이 기술은 에너지 재활용을 위한 파워트레인 분야의 축적된 운전자 인지감응 기술을 기반으로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이뤄졌다.

인지감응 리젠 기술은 차량을 일정가속 후 액셀러레이터를 완전히 놓고 탄력주행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에너지 회생충전 기능과 감속을 위해 브레이크 작동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에너지 회생충전 기능이 구분 작동되어 극대화된 에너지 회생충전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인지감응 리젠 센서는 선형적 파동 주기를 가지고 작동함으로써 제동변환 충격 및 관성 진동을 운전자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매우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일반적인 회생충전 및 제동 작동시 발생되는 문제점인 강제제동, 과충전 및 과전압 발생 제어가 가능하다. 여기에 최적화된 S/W로 설계된 컨트롤러 시스템을 구현, 기존 전기 이륜차에 비해 연속주행가능거리가 획기적으로 증대된다는 성명이다.

여기에 순간 가속능력이 뛰어나며 안전한 감속과 급제동 능력이 향상됐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데이탐의 전기 이륜차는 브레이크 작동 반복이 많은 교통환경일수록 에너지 회수효과가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탐은 이 기술을 UNFCCC에 CDM(청정개발체제) 사업으로 등록해 국내 및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배달업체를 대상으로 운송수단 전환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영철 데이탐 CEO는 "관련 기술특허7개가 이미 등록 및 출원상태에 있으며 UNFCCC에 CDM사업으로 등록해, 수송 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