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SM(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SM과 자회사 SM C&C(에스엠 씨엔씨)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SM은 전일 대비 0.59% 오른 4만2천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4만5천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채 거래를 마쳤다.
SM C&C는 오전 중 가격제한폭(29.92%)까지 가파르게 오른 후 상한가에서 마감했다.
SM C&C는 광고대행, 콘텐츠 제작, 매니지먼트, 여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SM이 네이버, 카카오와 콘텐츠 사업을 협력할 경우 SM C&C가 보유한 예능 등으로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전일 네이버와 카카오, SM은 각각 해명공시를 통해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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