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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SID 관람객이 뽑은 디스플레이상' 2관왕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로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 수상

SID 2021 피플즈 초이스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에 선정된 차세대 OLED TV. [사진=LG디스플레이 ]
SID 2021 피플즈 초이스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에 선정된 차세대 OLED TV. [사진=LG디스플레이 ]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관람객이 뽑은 디스플레이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SID 2021에서 OLED 제품을 앞세워 피플즈 초이스 어워드(People’s Choice Awards) 2관왕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 및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피플즈 초이스 어워드는 SID 전시 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해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Best New Display Component),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기술(Best New Display Technology), 최우수 기술 시연(Best Technology Demonstration), 우수 전시장 구성(Most Interactive Booth)등 4개 부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LG디스플레는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로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과 'T자 형태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만든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로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부문을 수상, 2관왕에 오르며 OLED의 기술 우위성 및 차별성을 인정 받았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OLED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가치 창출을 꾸준히 해온 LG디스플레이의 앞선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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