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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1Q 어닝쇼크…바닥 통과 중-대신증권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21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올해 1분기 어닝쇼크를 내는 등 업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있다면서도 하반기부터는 성장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효성중공업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5천832억원, 영업이익은 17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시장 전망치보다 11%, 영업이익은 30%나 밑도는 수준이다.

그러나 지난해 구조조정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단 평가다. 이 연구원은 "낮은 기저로 턴어라운드 시작되며 사업부별 업황이 바닥을 통과할 것"이라며 "최근 원자재가 상승으로 경기 민감주들이 부각되며 글로벌 인프라 투자에서 전력 기계는 통상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 신흥국 경기 개선을 시차를 두고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 전력기기의 수출 증가와 데이터센터, 풍력, 수소 모멘텀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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