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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LG폰"…마지막 폰 '레인보우' 임직원에게 팔린다


모바일 사업 정리로 출시 무산…임직원 대상 3천대 한정 판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레인보우'를 3천 대 한정 수량으로 임직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은 레인보우 후면. [사진=트위터 트론]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레인보우'를 3천 대 한정 수량으로 임직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사진은 레인보우 후면. [사진=트위터 트론]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모바일 사업을 정리하기로 한 LG전자가 마지막 스마트폰 '레인보우'를 임직원 대상으로 판매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레인보우'를 3천 대 한정 수량으로 임직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9만원대로, 1인당 최대 2대까지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레인보우는 올해 3~4월 출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종료하기로 하면서 출시가 무산됐다. LG전자는 오는 7월 31일자로 모바일 사업을 종료한다.

레인보우는 지난해 상반기 출시된 LG 벨벳의 후속 모델로 상향된 스펙을 갖춘 제품이다. 6.5인치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888 프로세서를 탑재한 것으로 관측된다.

후면 카메라는 벨벳과 마찬가지로 물방울 모양으로 떨어지는 듯한 모양을 갖춘 것으로 예상된다. 5천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제품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임직원 대상 판매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판매 일정과 AS 기간 등 세부사항은 정해진 게 없다"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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