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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 e스포츠화 시동


국내 대회와 지역 대표 선발전 거쳐 세계 챔피언십서 최강자 가려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라이엇 게임즈는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의 다섯번째 세트 '심판'으로 진행되는 TFT e스포츠의 세부 사항을 17일 발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국내 대회를 시작으로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인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e스포츠 계획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웰런 로젤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선임 디렉터는 지난 5일 열린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네 번의 세트를 거치면서 TFT의 e스포츠 성공 가능성을 타진했고, 오는 10월 중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챔피언십을 치른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TFT 심판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는 3명이다. 이를 위한 1차 대회로 BJ와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아프리카TV TFT 시리즈(ATS)'가 진행되며, 이를 통과한 16명의 선수가 TFT 레전드컵에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경합을 벌인다. 10월 중국에서 진행되는 'TFT 심판 챔피언십'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모인 최고 실력자들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ATS는 오는 30일까지 1차 참가 접수가 진행되며 BJ 64명 중 8명, 일반인 128명 중 8명을 선발해 이틀 동안 본선을 치른다. 결승전에서 살아남은 상위 4명의 선수는 2회차 결승에 직행한다. 참가 접수는 17일부터 받으며 예선전은 온라인으로, 본선은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TFT 레전드컵: 심판'(이하 레전드컵)에서는 태극마크의 주인공을 가린다. 오는 9월 4일과 5일 아프리카TV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3회차 결승전 우승자부터 4위까지 네 명과 이들을 제외하고 ATS 전체 누적 포인트에서 상위에 오른 12명 등 총 16명이 참가한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10월 중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TFT 심판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TFT가 여러 대회를 치르면서 지역 대회와 대표 선발전을 거쳐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e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라며 "10월 중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TFT 심판 챔피언십'의 진행 방식과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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