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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D2SF,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신규 투자


스톤브릿지벤처스·카카오벤처스 공동투자

[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가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했다.

네이버 D2SF가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D2SF가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에 신규 투자했다. [사진=네이버]

​네이버 D2SF는 경도인지장애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 '이모코그'에 신규 투자했다고 13일 발표했다.

경도인지장애란 동일 연령 대비 인지 능력이 감퇴됐으나 일상 생활은 수행할 수 있는 치매 전 단계를 말한다. 디지털치료제는 질병 치료를 위해 환자의 행동이나 생활양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SW로 환자들의 거부감이 적은게 특징이다.

이모코그는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의 인지능력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 '메타기억교실'을 자체 개발해 오프라인 및 AI 스피커로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준비 중인 스마트폰용 프로그램 '코그테라'는 뇌에서 기억 전략과 관련된 영역을 활성화해서 장기 기억을 증진시킨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 카카오벤처스가 함께 참여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시니어 인구의 증가로 경도인지장애 및 치매 관리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고, 특히 IT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치료제의 경우 미국, 영국, 캐나다 등 해외에서는 일상 속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에 신규 투자한 '이모코그'는 효과 검증에 성공한 탄탄한 연구 실적과 사업 역량을 두루 갖춰, 다양한 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투자 취지를 밝혔다.

/장가람 기자(ja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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