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1Q 영업익 9억2천만원…전년比 37.8%↑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이오링크가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7.8% 증가한 9억2천만원을 기록했다.

13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이오링크 1분기 매출액은 93억5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1%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28.3% 성장한 10억원이었다. 이는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다.

또 이로써 회사는 지난 2018년 4분기부터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 견인 요인으로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서비스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약 16% 성장한 점을 꼽았다. 이는 지속 증가하는 데이터 사용량 증가와 네트워크 인프라·보안 서비스의 중요성이 높아진 데에 따른 것이다.

더불어 이날 회사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ADC) 부문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40%를 달성,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회사는 보안 스위치, 웹방화벽 등의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제조하고 있으며 보안관제·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올해도 네트워크 인프라 사업 확대 등으로 인해 장비·보안 서비스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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