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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물표본 정보 한 곳에 모은다


국립중앙과학관·국립생물자원관 등 6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 자연사박물관 등 6개 생물표본 수장 기관이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생물표본 DB를 한 곳에 모으기로 했다.

6개 생물표본 수장 기관(생물표본을 장기 보존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기관)은 13일 오후 충남 서천에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생물표본 정보 및 연구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물다양성 연구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 생물표본의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으로 표본을 확보 및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 생물표본 정보(DB)를 한곳에 모아 전산화하는 첫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기관은 지난해 11월 '생물표본 수장기관 기관장 협의회’를 발족하고 분기별로 협의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생물표본의 장기 보존과 활용을 위한 논의를 해 왔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생물표본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으로 표본 확보·관리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안으로 생물표본의 장기 보존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사업과 공동 학술조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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