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 이른 오전부터 경기 북동부를 제외한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낮에는 강원남부, 충청권, 경북권으로 확대된다.
오전 6시부터 수도권과 강원 남부는 차츰 그치겠지만 충청권, 경북권은 다음날인 11일 새벽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다. 경기 남부, 충청권, 강원 영서 남부, 전북 등 일부 지에서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경기 남부 제외),강원 영동 남부, 전북권, 경북권, 서해 5도는 5~20mm이며 전남권, 경남내륙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낮 최고기온은 14~24도를 오간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권이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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